검색결과
-
빛고을기악대제전 명인부 종합대상, 김한성 청주시립국악단원김한성 청주시립국악단원이 '제23회 대한민국 빛고을기악대제전'에서 명인부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매년 개최되는 대한민국 빛고을기악대제전은 지난 25일~26일 광주광역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광주남구청, ㈔한국전통문화연구회 주최·주관으로 열렸으며, 관악·현악·가야금병창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30일 청주시에 따르면 김한성 단원은 관악 부문 명인부에 출전했으며, 3개 부문 명인부 중 1명에게만 주어지는 명인부 종합대상에 이름을 올렸다.김 단원은 피리 연주자로 2010년 청주시립국악단에 입단했으며,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와 추계예술대학교 학사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지난해에는 제31회 대전(大田)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관악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김 단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영예로운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청주시립국악단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연주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
대한민국빛고을기악대제전 대통령상 김한성국악의 기악 명인 등용문으로 명성을 높여 온 대한민국빛고을기악대제전은 (사)한국전통문화연구회(이사장 김천수)가 주관해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남구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진행됐다.관악과 현악, 가야금병창 부문에서 명인을 각각 선정해 시상했다. 명인부 종합대상에는 관악(피리)의 김한성 씨가 대통령상과 상금 1,500만원을 수상했다.명인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가야금병창 김유빈, 현악 부문의 김소연씨가 각각 수상했다. 대학·일반부는 종합대상에 가야금병창 부문의 정윤서 씨가 선정돼 국회의장상과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고등부에서는 종합대상 수상자로 1위에 관악부문의 박시은 양(국립전통예술고2)에게 교육부장관상, 2위는 현악부문의 이주현 양(국립전통예술고3)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됐다.
-
<br>(천안) 2024 대한민국평화통일 국악대상(08/17)(기악/민요/판소리/무용/연희)∎목적: 본 시상식은 국악예술을 통한 남북통일을 염원하고 전국 각 지역에서 국악발전을 위하여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국악인들을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지역의 국악발전을 도모하고 저변을 확대하며 우리 전통문화예술이 세계적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계승 발전시켜 정신문화 창달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일시: 2024년 8월 17일(토) 오후 3시 ∎장소:천안예술의전당 ∎주최:사단법인 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 ∎주관:대한민국평화통일국악대상 조직위원회 ∎후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한민국 국회, 통일부, 충청남도, 충청남도의회, 천안시, 천안시의회, 한국문화원연합회, 국악방송, YCN유림방송, (주)국악신문 ∎응모부문 ∎기악(관악, 현악) ∎민요(민요, 정가, 시조 등) ∎판소리(판소리, 판소리고법, 가야금병창)∎무용(전통, 창작) ∎연희(풍물, 사물놀이, 난타 등) ∎응모대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국민 및 재외동포, 다문화가족, 탈북민, 대학생 및 일반인 - 대통령상 수상자 , 무형문화재 예능 보유자 및 보유자 후보 제외 - 본 대회 전체 종합대상 받은 자는 제외 - 본 대회에 참가하여 대회 이미지를 손상시키고 물의를 일으킨 참가자는 제외 ∎ 심사방법 1차 예비심사(동영상 및 서류심사): 응시자가 제출한 동영상 및 서류에 의해 심사하여 종합대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상(대통령상)을 제외한 나머지 수상자 결정 - 2차 본심사(경연): 시상식 당일 기악, 민요, 판소리, 무용, 연희 등 각 부문별 대상자 5팀이 경연하여 (각 10분 이내) 심사에 의해 종합대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상(의장 대통령) 수상자 결정 1차 예비심사(동영상): 2024년 7월 29일(월) 오전 10:00 ~ 18:00 (천안축구센터 세미나실) - 1차 심사결과 발표: 2024년 8월 1일(화) 오전 10:00 이후 수상자 후보 선정 결과 개별 문자 통보 - 2차 본심사(경연) 및 시상식: 2024년 8월 17일(토) 오후 15:00 ~ 18:00(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심사 및 운영규정 ▪ 심사 및 운영규정은 사단법인 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 운영규칙에 의함 ▪ 심사위원은 해당분야 최고권위자 중에서 위촉함 ▪ 동점자의 경우는 개인은 연령 순, 단체는 인원이 많은 순으로 처리한다. ∎ 응모신청 ▪ 신청기간: 2024년 7월 1일(월)~ 7월 25일(목) 18:00 까지 ▪ 신청서류: 신청서(소정양식, 사진 첨부) 1매, 이력서 1매, 최근 3개월 이내 촬영된 동영상 1부(기악, 민요, 판소리부문: 5분 이내, 무용, 타악부문: 8분 이내), 통장 사본 1부, 주민증 사본 1부▪ 신청방법: 이력서 및 신청서, 동영상, 통장 사본 / E-mail 로 제출 * 이메일 제출시 제목과 첨부파일은 응시자명으로 제출하되 동영상은 MP4 파일로 제출할 것* 홈페이지: www.minbul.co.kr 국악신문 홈페이지 www.kukak21.com신청서 다운로드 ∎접수처▫ 주소: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대로 292(금정빌딩 5층) 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 ▫ TEL: 010-5457-0815▫ 메일: minbulkim@hanmail.net▫ 홈페이지: www.minbul.co.kr ∎참가비 개인, 단체 5만원 / 입금계좌 : 농협, 351-0445-7073-23 , 예금주: (사)민족통일불교협의회 ∎ 기타 ▪ 종합대상 시상자를 제외한 시상자 후보 선정은 심사후 개별적으로 통보하며 각 부문별 대상자는 반주자 필요 시 각자 대동하여야 함. ▪ 시상식 불참자는 수상 포기 의사로 간주합니다. ▪ 신청서 접수 이후 서류반환 불가 ∎ 시상내용 <시상 내역은 진행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습니다>
-
<br>제24회 부평국악대축제 전국국악경연대회(07/13)전통문화유산인 국악의 대중화와 우수한 국악인의 배출을 목표로 하며 부평 및 전지역의 전통문화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전국에서 국악을 공부하고 실연하는 우수한 우리문화의 인재들을 발굴 지원한다. 이로 인하여 국악인들의 정신문화 향상 및 국악감상의 대중화를 이루며 국악 예술의 계승발전과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독창적인 우리 음악의 세계화를 통한 민족문화의 자부심을 전 국민에 확산 시켜 문화도시로서 부평의 위상을 드높이고 민족문화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목적으로 한다. ○ 초.중.고학생 및 대학명인 국악경연대회를 통하여 전통문화예술 계승 및 발전을 도모함 ○ 초.중.고학생 및 대학명인 국악경연대회를 통하여 우수 국악인 배출 및 지원 ○ 초.중.고학생 및 대학명인 국악경연대회를 통하여 문화도시로서의 부평 이미지 위상 확립 ○ 초.중.고학생 및 대학명인 국악경연대회를 통하여 국악의 대중화로 건전한 문화 생활 ■주 최 : 인천광역시 부평구 ■주 관 : 사)서도창배뱅이연구보존회 ■일 시 : 2024년 7월 13일토요일 9:00~ (예선 및 본선) ■장 소 : 인천광역시 부평구청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인천광역시/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문화원/(주)국악신문. ■일 시 : 2024년 7월 13일 토요일 09:00 ~ (예선 및 본선) ■장 소 : 부평구청 (서울 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 4번 출구) ■대회종목 : ■관 악 : 대금/ 피리/ 해금/ 외 관악기 ■현 악 : 가야금/ 아쟁/ 거문고/ 외 현악기 ■무 용 : 전통무용/ 창작무용/ 풍물연희/명무부 만 있음 (학생부는 없음) ■성 악 : 경기잡가/ 서도잡가/ 판소리/ 가야금병창/ 정가/ 경.서도민요/ 남도민요/ ■성악 일반부 : 경,서도잡가/가야금병창/ 정가/ 경.서도민요/ 남도민요/ ■성악 신인부 : 경,서도잡가/ 가야금병창/ 정가/ 경.서도민요/ 남도민요/ ■참가자격 : ■일반부 및 대학.명인부 : 대한민국 국민으로 20세 이상의 남.여 ■초.중.고등부 : 전국 초.중.고, 재학생 및 검정고시,가능 (각 부문 전년도 대회에서 동일부문 대상 수상자 및 타 대회 국회의장상 이상 수상자 참여불가) ■참가신청 : 1) 접수기간 : 2024년 6월 1일 (월) ~ 7월 7일 (일) 24:00 도착분에 한함 2) 접수방법 : 이메일 접수 / p6111@naver.com 3) 제출서류 : 참가신청서, 사진부착 4) 접수확인 : 참가신청서 발송 메일로 확인문자 발송 (2~3일 소요) 5) 신청서교부 : ㈜ 국악신문 http://www.kukak21.com경연대회란 6) 접수문의 : 010-4750-8123 ▷대회문의 : 032-518-6111 / 010-3182-2376 7) 주 소 :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선로 209번길 13 sm프라자 701호 ■경연방법 및 순서 ▷ 초,중등부 /성악일반부/ 성악신인부 : 단심경연 ▷ 고등부/명인부 : 예선~본선~종합경연 ▷ 예선 및 단심 : 접수역순 ▷ 본선 : 예선번호 역순 ■심사위촉 : 전통예술 전문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대학교수, 무형문화재, 대통령상 수상자,등 전통예술 전문위원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경연당일 공개함. ■반주자는 대동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주최측 지정고수도 가능. ■운영(심사)규정 - 문광부 지침을 참고하여 부평국악대축제 전국국악경연대회의 운영규정에 따른다. 가.심사회피제도: - 참가자는 직접 스승이나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때에는 해당심사위원의 심사 회피를 신청해야한다. 만약 심사회피를 신청하지 않아 수상을 한 후. 회피신청사유 가 있었음이 발견될 시에는 본대회 주최. 주관단체는 수상취소를 결정할 수 있고 수상 자는 해당상장과 상금을 반환해야 한다. 참가자는 이 조항을 수락하고 참가하는 것에 동 의 하여야 한다. 나. 심사항목 구분 점수 심사기준 관.현악 100 음정 25, 박자 25, 공력 30, 표현10, 의상 10 성 악 100 음정 25, 박자 25, 공력 30, 태도 10 의상 10 무 용 100 예술성 35, 표현 35, 박자 20, 의상 10 성악 일반 및 신인 100 음정 25, 박자 25, 공력 30, 태도 10 의상 10 다. 경연방법 및 시간 구 분 예선 본선 종합경연 초등부 3분 이내 단심 없음 없음 중등부 4분 이내 단심 성악 일반 및 신인부 3분 이내 단심 고등부 5분 이내 5분 이내 5분 이내 대학,명인부 5분 이내 5분 이내 5분 이내 ※ 경연 시간은 사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음 라. 수상자 결정 구분 수상자 결정 비고 예선,본선경연 심사위원이 5명이상일 경우 최고점수와 최하 점수를 제외한 나머지 점수를 합산하여 고득점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며, 심사위원이 4명 이하일 경우 최고,촤하점을 제하지 않고 전체 점수를 합산 순위를 결정한다. 동점자가 발생할 연장자순, 본대회 다수 참여자 순으로 한다 종합경연 심사위원의 점수를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한다. ■ 훈격과 시상금 초등부 : 관악 / 현악/ 성악 구분 훈 격 인 원 장학금 대 상 인천광역시교육감상 3명 각 200,000 금 상 부평구청장상 3명 각 150,000 은 상 부평구의회의장상 3명 각 100,000 동 상 부평문화원장상 3명 각 50,000 중등부 : 관악 / 현악/ 성악 구분 훈 격 인 원 장학금 대 상 인천광역시교육감상 3명 각 500,000 금 상 부평구청장상 3명 각 300,000 은 상 부평구의회의장상 3명 각 200,000 동 상 부평문화원장상 3명 각 100,000 고등부 : 관악 / 현악/ 성악 구분 훈 격 인 원 장학금 종합대상 교육부장관상 1명 700,000 금 상 인천광역시교육감상 2명 각 400,000 은 상 부평구청장상 3명 각 200,000 동 상 부평구의회의장상 3명 각 100,000 장려상 대회장상 3명 부상 (상품권) 대학,명인부 :관악 / 현악/ 성악/ 무용 구분 훈 격 인 원 시상금 종합대상 국회의장상 1명 1,000,000 대 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명 1,000,000 금 상 인천광역시장상 2명 500,000 은 상 부평구청장상 4명 각 200,000 동 상 부평구의회의장상 4명 각 100,000 장려상 대회장상 4명 부상 (상품권) 성악 일반부 구분 훈 격 인원 시상금 대 상 부평구청장상 1명 500,000 금 상 부평구의회의장상 1명 300,000 은 상 부평문화원장상 1명 200,000 동 상 대회장상 2명 각 100,000 성악 신인부 구분 훈 격 인원 시상금 대 상 부평구청장상 1명 300,000 금 상 부평구의회의장상 1명 200,000 은 상 부평문화원장상 1명 100,000 동 상 대회장상 2명 각 50,000 ※ 사정에따라 시상훈격과 시상금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국립국악원 제44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에 대금 김민결씨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이 주최하는 제44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대상 경연 및 시상식이 5월 23일(목)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렸다.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 수상자는 ‘대금산조 이생강류’를 연주한 대금종목의 김민결(19세 남, 서울대학교 1학년 재학)씨가,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은 아쟁종목 윤겸(25세 남,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과정)씨가 받았다. 대상 수상자인 김씨는 "온나라 국악경연대회에서 영예로운 대상을 수상해 기쁘고,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훌륭한 국악인으로 성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은 "국악경연대회가 40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대한민국의 국악 인재를 배출해 온 등용문으로 자리 잡아 왔다”고 말하며, "올해 7월 「국악진흥법」시행을 앞두고, 많은 국악 인재들이 열의를 갖고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온나라 국악경연대회는 국악인재 발굴을 위해 1981년 제1회 대회가 개최되었으며, 올해 경연대회는 모두 478명이 지원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11개 종목에서 금·은·동상 수상자 33명이 정해졌다. 대상 경연에서는 11개 종목의 1위(금상) 수상자들이 실력을 겨뤘다.
-
최고 명인명창 등용문 대명사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17일간 열전최고 명인명창 등용문 대명사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화려한 전야제 공연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했다. 20일 전주시와 전주대사습놀이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제50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와 ‘제42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가 18일 전야제 공연을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17일간 국립무형유산원과 전주대사습청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는 13개 부문에 걸쳐 경연을 치른다. 부문은 △판소리 명창 △무용 명인 △농악 △기악일반 △무용 일반 △민요 일반 △가야금병창 일반 △궁도 △판소리 일반 △고법 일반 △시조 일반 △판소리 신인 △고법 신인 등이다. 무용 신인과 민요 신인 부문은 올해 경연에서 제외됐다. 국악 꿈나무들이 참여하는 학생 전국대회는 △초등판소리 △판소리 △농악 △현악 △관악 △무용 △민요 △가야금병창 △시조 △고법 등 10개 부문이다. 일반부 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 장원에게는 대통령상과 함께 국악계 최고 수준의 상금 7000만원을 수여한다. 부분별로 1등 장원과 2등 차상, 3등 차하, 4등 참방, 5등 장려 등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20만∼1500만원이 주어진다. 학생전국대회는 판소리 장원에 대해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나머지 부문별 수상자(1∼5등)에게는 상장과 상금 10만∼600만원을 수여한다. 종합 본선은 대회 마지막 날인 오는 6월 3일 진행한다. 판소리명창와 무용명인, 가야금병창명인, 기악 등 주요 부문 경연은 MBC를 통해 전국에 송출한다. 송재영 전주대사습놀이 조직위원장 겸 보존회 이사장은 "외래문화의 범람 속에서도 전주대사습놀이는 전통예술의 파수꾼으로 위풍당당하게 서 있다”며 "엄청난 역사와 의미가 녹아있는 경연대회의 대표주자인 전주대사습놀이에서 또 다시 장원의 역사가 시작된다. 국악 미래들을 환호하며 축제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이 행사는 전주시와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가 주최하고, 전주대사습놀이조직위원회와 ㈜문화방송, 전주MBC가 주관한다
-
제36회 목포전국국악경연대회(06/23) (판소리.무용.기악)■행사명: 제36회 목포전국국악경연대회 ■ 목적 * 전통문화 예술의 계승발전 및 승화 * 국악인재 발굴 및 저변확대 * 문예진흥과 민족의식 고취 ■일시: 예선 / 2024년 6월 22일(토)오전 09:00~18:30 본선 / 2024년 6월 23일(일)오전 09:30~17:30 ■장소 :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우봉이매방춤전수관 (예선 두군데 진행)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본선) ■참가대상(참가자격 포함):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일반인 ■참가비: 학생부, 신인부. 일반부. 명인부. 명고부. 명창부 없음(무료) ■접수 : 메일접수 seo_3645@naver.com 접수기간: 5월22일(수)~6월18일(화) 접수 후 유선확인 필수 ○ 참가예상 인원: 예선 / 200명 이상 본선 / 학생부-9명, 일반인-21명(총 30명) ■주최: 목포시 ■주관: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 ■행사후원기관(예정):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전라남도,사)한국국악협회전라남도교육청, 사)한국예총전라남도연합회, 목포.신안예총 등 ■행사 세부일정 구분 시간 내용 비고 예선 2024.6/22 오전 9시 판소리. 무용. 기악 국악경연대회 본선 2024.6/23 오전 9시30분 판소리. 무용. 기악 국악경연대회 심사총평 2024.6/23 오후17시 판소리. 무용. 기악 국악경연대회 전년도 대통령상 수상자 공연 총괄 심사위원장 심사결과 총평 시상개회식 2024.6/23 오후 17시 -시상식 순서 -국민의례 -심사총평 -내빈 및 임원 소개 -대회사-격려사-축사-시상식 폐회 2024.6/23오후 17시30분 기념촬영 및 귀가 심사 예선:2024.6/22 오전9시 본선:2024.6/23 오전9시30 채점표 집게 및 순위 결정 발표 2024.6.22-23 벽보개시 및 온라인 발표 시상 6/22목포문화예술회관 6/23목포문화예술회관 심사 결과에 따라 시상진행 예선 (단심제부문) 6/22 , 본선 6/23 ■심사방법 심사위원 결정방법 및 절차 ㅇ 전국 대학교수.무형문화재.전문가.대통령상수상자로 지역별. 류파별 선정. ㅇ 전년도 2년이내 심사위원 역임한 자 제외(특별한 경우 중복가능) ㅇ 학생부 종합결선은 (판소리.무용.기악) 심사위원장과 심사위원회의에서 추천한 심사위원1명으로 구성한다. 심사기준 ㅇ100점 기준 심사 ㅇ 판소리 배점 - 박자(30) 공력(30) 음정(20) 사설.발림(20) ㅇ 무 용 배점 - 기능(30) 표현(30) 의상(20) 안무.음악(20) ㅇ 기 악 배점 - 박자(30) 공력(30) 음정(20) 자 세(20) ㅇ 고 법 배점 - 박자(30) 기능(30) 자세(20) 추임새(20) ㅇ 학생부 종합결선 - 판소리. 무용. 기악 부문에서 예능이 우수한 부문에 0표 심사절차 ㅇ예선-학생부부터 심사.각 부 심사종료 후 심사위원장 확인 거쳐 본선 참가자 발표 ㅇ본선-학생부부터 심사.각 부 심사종료 후 심사위원장 확인 거쳐 결과 순위 발표 ㅇ학생부 종합결선 판소리.무용.기악부문 대상 수상자가 종합결선을 하며 심사종료 후 심사위원장 확인 거쳐 결과 순위 발표 심사항목 ㅇ100점 기준 심사 ㅇ 판소리 배점 - 박자(30) 공력(30) 음정(20) 사설.발림(20) ㅇ 무 용 배점 - 기능(30) 표현(30) 의상(20) 안무.음악(20) ㅇ 기 악 배점 - 박자(30) 공력(30) 음정(20) 자 세(20) ㅇ 고 법 배점 - 박자(30) 기능(30) 자세(20) 추임새(20) 수 상 자 결정방법 ㅇ 예선.본선 -수상자 점수합계 방식은 최상위 최하위 점수를 제외한 총점 제 방식을 적용하고 높은점수부터 순위결정 ㅇ 심사 결과가 동점일 경우 연장자 우선순위로 한다. ㅇ 학생부는 고학년을 우선하며 같은 학년일 경우에는 생년월일을 대조하여 연장자 순위로 한다. ㅇ 학생부 종합결선은 무용. 기악. 판소리 3개 부문 경연 마무리 후 예능이 제일 우수 하다고 평가되는 부문에 심사위원이 0표를 기재하며 0표가 제일 많은 분야가 종합 대상을 수상한다. ■ 시상내용 학생부 종합대상(판소리.무용.기악) 교육부장관상 1명 (500,000원) (전년도 기준) 등위 부문 내 용 시상훈격 부 상 금 시상인원 판소리 명창부 대 상 대통령상 10,000,000 1 최우수상 전라남도지사상 500,000 1 우 수 상 목포시장상 300,000 1 장 려 상 대회장상 - 1 일반부 대 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000,000 1 최우수상 목포시장상 300,000 1 우 수 상 한국국악협회전라남도지회장상 200,000 1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장상 - 1 신인부 대 상 전라남도지사상 200,000 1 최우수상 목포시의회의장상 150,000 1 우 수 상 한국국악협회전라남도지회장상 100,000 1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장상 - 4 학생부 대 상 전라남도교육감상 200,000 1 최우수상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상 150,000 1 우 수 상 한국예총 목포지부장상 100,000 1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장상 - 1 무 용 명무부 대 상 국무총리상 2,000,000 1 최우수상 목포시장상 300,000 1 우 수 상 한국예총전라남도연합회장상 200,000 1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장상 - 1 일반부 대 상 전라남도지사상 300,000 1 최우수상 목포시장상 200,000 1 우 수 상 목포시의회의장상 100,000 1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장상 - 1 학생부 대 상 전라남도교육감상 200,000 1 최우수상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상 150,000 1 우 수 상 한국예총목포지부장상 100,000 1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장상 - 1 기 악 일반부 대 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000,000 1 최우수상 한국국악협회이사장상 300,000 1 우 수 상 한국예총전라남도연합회장상 200,000 1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목포지부장상 - 1 학생부 대 상 전라남도교육감상 200,000 1 최우수상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상 150,000 1 우 수 상 한국예총 목포지부장상 100,000 1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장상 - 1 고 법 명고부 대 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000,000 1 최우수상 목포시장상 300,000 1 우 수 상 목포시의회의장상 200,000 1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장상 - 1 일반부 대 상 전라남도지사상 300,000 1 최우수상 목포시장상 200,000 1 우 수 상 목포시의회의장상 100,000 1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장상 - 1 신인부 대 상 목포시장상 200,000 1 최우수상 목포시의회의장상 150,000 1 우 수 상 한국예총 목포지부장상 100,000 1 장 려 상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장상 - 4 국악공로상 국회의원 - 1 국악지도자상 목포시장 - 1 목포시의회 의장 - 1 계 21,750,000 58 ※ 시상 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동 될 수 있음. ■ 행사장 관리 ○ 안전대책(행사장 주변 위험시설 존재 여부 및 해소 방안) - 행사장 주변에 특별한 위험시설은 존재하지 않음. - 단체 관람이 이뤄지는 개회식 행사장에 안내 진행요원을 배치하고, 안전관리 안내 방송 실시 - 행사장 입구 진행 요원 배치 - 이동 시 생기는 사고에 대처하여 행사 준비 팀과의 통신망 구축 ○ 공중위생 확보(화장실, 식수대 등) - 화장실 : 목포문화에술회관 내 남녀 화장실 이용. - 식수대 : 행사장 로비에 설친 된 식수대 이용 / 주최측 생수 준비 ○ 응급의료 지원계획 - 구급품 상시 비치 - 경찰, 소방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응급 사태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처치할 예정 - 행사장 자체 소방시설 사용방법에 대한 행사 Staff에 대한숙지, 교육 ○행사진행요원 및 안전요원 배치 관련 - 행사장 입구에 진행요원 배치 ※코로나 - 19 (준수 사항) * 코로나 관련 정부지침 적용.
-
전국 271팀 참가한 대구국악제, 영예의 대통령상에는 김선제 씨"명인부 기악 부문에 참가한 김선제(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단원)씨 영예의 대통령상, 드림국악상 수상” 대구광역시와 (사)대구국악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35회 대구국악제가 5월18일~19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경연대회는 지난 해보다 참가자가 대폭 늘었으며, 치열한 예선, 본선, 종합결선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대회에 전체 271팀 276명이 참가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영예의 대통령상에는 명인부 기악부문 김선제 씨(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가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일반부 판소리 부문 서연운 씨(미국 '미주예술원 다루' 원장), 교육부장관상에는 고등부 현악 부문 강경림(경북예술고등학교)씨가 영광을 안았다. 김선제씨는 명인부 기악부문(아쟁)으로 참가했으며, 심사위원으로부터 산조의 이해도와 표현 능력이 우수하고 안정된 호흡과 활대의 섬세한 강약 대비로 진계면의 음색 표현이 뛰어나며 명인으로써 손색이 없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이번 대회는 재단법인 드림문화재단이 대통령상 상금 일천만원을 후원했으며 전통문화 인재 육성을 위한 '드림국악상'도 함께 시상되었다. 한편 (재)드림문화재단은 인간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다 다채롭고 풍요로운 문화예술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지역간, 계층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재능을 가진 인재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법인이다. 김신효 회장은 "국악 인구의 저변확대와 국악 인재 발굴 육성 및 전통문화 계승과 전승에 목적을 두고 있는 대구국악제 경연에 전년도에 비해 많은 참가자들이 전국에서 참여했고, 특히 멀리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악인 서연운 씨가 일반부 판소리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 예능 수준 역시 매우 뛰어나 우수한 국악 인재를 발굴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
이희문 프로젝트의 퓨전 국악, 독일 관객 열광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며 독창적인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이희문이 프로젝트 그룹 "오방신과 사방신”으로 독일을 찾아 공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주독일 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이 5월 16일 베를린 템포드롬 아레나 공연장에서 ‘스포트 라이트 코리아 2024’의 일환으로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 프로젝트 – 오방신과 사방신(OBSG4BS)’의 퓨전 국악 공연을 개최했다. ‘스포트라이트 코리아’는 주독일 한국문화원이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아 독일 현지인들에게 다양한 한국문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연중 행사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날 공연은 사전 홍보부터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SNS 릴스와 쇼츠 홍보 영상은 불과 수일 만에 조회수가 4만회를 넘었고, 300석 좌석도 행사 공지 이틀 만에 모두 매진되며 행사 전부터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국가문화유산 '경기민요' 이수자, 대통령상 수상자, 조선의 아이돌, B급 소리꾼, 국악계 이단아 등, 경기 민요 소리꾼 이희문에 붙는 수식어는 화려하고 파격적이다. OBSG4BS는 이희문, 노선택, 허송세월, 민요듀오 놈놈(신승태, 조원석)으로 구성된 싸이키델릭 네오 민요 밴드다. KBS ‘도올아인 오방간다’ 프로그램에서 콜라보를 계기로 시작된 프로젝트 팀이다. "민요가 오늘날의 힙합”이라는 이희문은 국악과 디스코, 펑크, 레게, 재즈 같은 서구 음악을 융합해 한국 전통 민요의 새로운 형태를 제시하고 있다. 오방신은 동서남북과 중앙을 지키는 신. 다섯 방위를 지키며 잡귀와 악신을 몰아내는 신을 의미한다. 이날 공연에서 멤버들은 국악에 기반하고 있으면서도 장르 불문 파격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국악에 익숙한 한국 관객들도, 퓨전 국악을 처음 접하는 독일인들도 모두 함성을 지르고 춤을 추면서 어느새 공연장은 락페스티벌과 같은 열기로 가득 채워졌다. K-Pop으로 이미 한국 음악에 익숙한 독일 관객들은 ‘처음 접해본 한국 민요의 가락과 창법이 신선했다’며, ‘락, 레게, 디스코 등 장르를 아우르는 파격적인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공연에 앞서 임상범 주독일 한국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독일에도 K-Pop 등 한국 대중음악의 인기가 높은데, 이번 공연을 통해 K-Pop의 뿌리라 할 수 있는 한국 전통음악의 매력도 흠뻑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독일한국문화원은 개원 30주년을 계기로, 올 한 해 동안 더욱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포괄하는 공연 프로그램을 편성, 한국 문화의 다양한 매력을 현지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대상에 이소영씨'소리의 고장' 전라도 남원시는 제51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에서 판소리 명창부 이소영(40·서울) 씨가 영예의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씨는 전날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춘향가의 '이도령과 춘향이 이별하는 대목'을 열창해 총점 541.9점(심사위원 점수, 청중평가단 점수)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영자 심사위원장은 "매우 어려운 이별가 대목을 노련미 있게 잘 처리했다"면서 "소리 맛을 제대로 구현할 줄 아는 명창"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이씨는 이번 수상으로 상금 5000만원을 받으며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 이 씨는 부친 권유로 10살 때 판소리에 입문해 이후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와 중앙대 음악극과를 졸업했으며 임방울국악제 최우수상, 대한민국 남도민요경창대회 국무총리상 등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전수자이기도 하다. 이씨는 "이별가를 가르쳐주신 분이 이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던 스승 김차경 명창이어서 더욱 감격스럽다"며 "판소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명창이 되겠다"고 말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전수자이기도 하다. 이씨는 "오늘이 돌아가신 아버지 49제인데 참석도 못하면서까지 준비했던 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워낙 판소리를 좋아하셨던 아버지에게 큰 선물을 드린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 공력을 더 쌓아서 저희 스승(선생)님들처럼 판소리의 우수성, 탁월성을 널리 알리는 명창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판소리(명창부) ▲대상 이소영(대통령상) ▲최우수상 한단영(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우수상 박수현(남원시장상) ▲장려상 노은주(춘향제전위원장상) ◇ 판소리(일반부) ▲대상 송다빈(국무총리상) ▲최우수상 김수민(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우수상 남승은(남원시장상) ▲장려상 김건희(춘향제전위원장상) ◇ 무용(일반부) ▲대상 김한샘(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최우수상 문다솜(남원시장상) ▲우수상 김나연(춘향제전위원장상) ▲장려상 강길령(춘향국악대전 대회장상) ◇ 기악관악(일반부) ▲대상 박성빈(국회의장상) ▲최우수상 문다솜(남원시장상) ▲우수상 김나연(춘향제전위원장상) ▲장려상 강길령(춘향국악대전 대회장상) ◇ 기악현악․병창(일반부) ▲대상 서의철(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최우수상 박지원(남원시장상) ▲우수상 조재영(춘향제전위원장상) ▲장려상 백진선(춘향국악대전 대회장상) 학생부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판소리 학생(고등부) ▲대상 김은재(교육부장관상) ▲최우수상 이현진(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우수상 정우연(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상) ▲장려상 이소원, 박시언, 박보은, 안희주, 변서빈(춘향제전위원장상) ◇ 판소리 학생(중등부) ▲대상 김선재(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 ▲최우수상 정윤영(남원시의회의장상) ▲우수상 한나예(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상) ▲장려상 최은우, 전서은, 홍가연, 김가온, 홍정우(춘향제전위원장상) ◇ 판소리 학생(초등부) ▲대상 정유찬(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 ▲최우수상 김지유(남원시의회의장상) ▲우수상 변서영(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상) ▲장려상 이지안, 권별, 구민정, 강아라, 김하랑(춘향제전위원장상) ◇ 무용(학생부) ▲대상 양수린(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 ▲최우수상 최지윤(국립민속국악원장상) ▲우수상 박지민(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상) ▲장려상 구민지, 윤채민, 김지은, 정은희, 유연재(춘향국악대전 대회장상) ◇ 기악관악(학생부) ▲대상 송라경(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 ▲최우수상 서준표(국립민속국악원장상) ▲우수상 임윤우(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상) ▲장려상 김형준, 김민규, 김려은, 최예슬, 맹은진(춘향국악대전 대회장상) ◇ 기악현악․병창(학생부) ▲대상 최예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 ▲최우수상 이예빈(국립민속국악원장상) ▲우수상 박다희(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상) ▲장려상 이주원, 유현서, 배소현, 이채은, 강규명(춘향국악대전 대회장상) 군이다. 50년 전통의 춘향국악대전은 매년 춘향제 기간에 전북 남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제1회 장원을 차지한 조상현 명창을 비롯해 성창순, 최승희, 김영자, 남해성, 안숙선 등의 유명 소리꾼을 배출한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명인·명창 등용문 가운데 하나다.
-
기악명인 등용문 빛고을 기악대제전 25∼26일 광주서 개최기악명인 등용문 제23회 대한민국 빛고을기악대제전이 오는 25∼26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한국전통문화연구회가 마련한 빛고을 기악대제전은 관악·현악·가야금병창 부문에서 명인을 선발한다. 25일 예선에 이어 26일 오전 9시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본선이 열린다. 대학·일반부 종합대상은 국회의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고등부는 종합결선 1위에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2위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가야금병창 부문 종합대상자에게는 부상으로 고흥곤국악기연구원, 류충선국악기연구원에서 부상으로 가야금을 증정한다. 이밖에 각 부문 당 대상부터 최우수상까지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황승옥 한국전통문화연구회 이사장은 "세계가 주목하는 K-한류를 선도하는 남도문화예술이 꽃을 피울 것이다. 한국문화의 진심이 곧 남도다."고 말했다.
-
[삶-특집] "아이들을 내놓을리 없습니다…그들에게는 돈이니까요"편집자 주= 이번 특집 기사는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그동안 진행했던 아동 관련 인터뷰 내용만을 묶은 것입니다. 아이들은 잘못이 없다. 태어나서 어느 정도 자라고 나서 보니 보육시설에 와 있었고, 원하지도 않았는데 해외로 입양됐으며, 성장한 뒤에 한국에 있는 친부모를 찾으려 했더니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 아이들의 일부는 성장 과정에서 폭행과 폭언을 당하고, 성 학대 피해를 보고, 정신 질환자로 취급되기도 했다. 적지 않은 사람이 이 아이들을 걸어 다니는 돈으로 생각하고 여러 가지 부정을 저지른다. 그러니 아이들에 대한 학대는 없었는지, 입양 등의 과정에서 부정한 돈이 오간 것은 아닌지, 시설 대표의 횡령이나 인사 부정은 없는지 등을 조사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다음은 연합뉴스가 2022년 9월부터 진행한 [삶] 인터뷰 가운데 아동 관련한 내용만 묶은 것이다. ◇ 서기원 실종아동찾기 협회 대표 서기원(61) 대표에게 올해는 딸이 실종된 지 30년이 되는 해다. 그는 여전히 딸이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 그는 4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그동안 매년 힘들었지만, 올해는 더욱 힘들다"면서 "정신적으로 힘들고, 몸도 아프다"고 했다. 서 대표는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태에서 세월만 흐르고 있어 화가 나고 안타깝다"면서 "실종 아이의 부모들은 수사권이 없기에 경찰만 바라보고 있는데, 경찰이 움직이지 않는 한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했다. 그는 "장기 실종 아동 수사는 경찰의 광역수사대 미제사건팀에서 최근에 형사기동대로 옮겨졌지만 전담 수사를 하지 않는 한 해결될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했다. 서 대표는 더 이상 아이들이 실종되지 않도록 부모들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고 했다. 그는 "나들이할 때는 사전에 지문 등을 경찰에 등록해 놓는 게 좋다"면서 "목이나 손목에 연락처 등을 걸어놓는 방식은 상황에 따라서는 유괴범의 협박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아래 내용은 연합뉴스가 작년 5월12일 송고한 [삶] 실종 자식 찾으려 광주리 장사하면서 집집 방문하는 어머니, 5월17일 내보낸 [삶] "해외 입양은 인신매매였다…국가가 범죄에 가담"에 들어 있는 서기원 대표의 답변이다. -- 외동딸 희영의 실종사건 내용은. ▲ 초등학교 4학년, 만 10세였던 희영이가 실종된 것은 1994년 4월 27일이었다. 그날 오후 3시께 학원에서 외갓집으로 왔다가 놀이터로 나갔는데, 돌아오지 않았다. 희영이 외갓집은 우리 집 근처에 있었다. 나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관들은 "좀 더 기다려보자"고 하더니 다음 날 오후 늦게서야 현장에 나왔다. 그 이후로 3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아이를 찾지 못하고 있다. -- 실종아동 가족들의 고통은 어느 정도인가. ▲ 대부분의 부모가 생업을 포기하고 아이를 찾기 위해 전국을 다닌다. 재래식 화장실, 맨홀 안을 뒤지기도 하고, 광주리장사를 가장해 집집이 방문해 혹시 자기 자식이 있는지 살피기도 한다. 상당수 가정의 가계는 파탄 나고, 80% 정도는 이혼한다. 실종된 아이한테 미안한 마음에 옷 한 벌 제대로 사 입지 못하고, 겨울에 난방도 하지 않는 부모가 있다. 자녀가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고 하지만, 실종 아이 부모는 그렇게 할 수도 없다. 웃지도 못하고, 울지도 못하는 삶을 견뎌야 한다. -- 본인은 딸을 찾기 위해 어떤 곳을 방문했나. ▲ 전국을 미친 듯이 돌아다녔다. 윤락가도 뒤졌다. 보육시설, 장애인시설 등 각종 시설 3천 곳에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그런 아이가 없다는 답장은 2∼3곳에서만 왔다. 거의 모든 시설이 답장조차 안 한다. -- 보육시설은 협조를 잘 안 해주나. ▲ 보육시설에 직접 방문해서 입소자 파일을 보자고 하면 안 보여준다. 그래도 다시 한번 요청하면 "왜 이렇게 귀찮게 구느냐. 없다고 하면 없는 줄 알면 되지 당신이 뭔데 여기 와서 이러느냐"고 화를 냈다. 파일을 열람해 봐도 아이 사진이 없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일부 보육원은 아이들이 모여 있는 곳에 우리를 데려가 보여주기도 했다. 그렇지만 학교에 간 아이, 학원에 간 아이, 밖에서 노는 아이 등이 많다 보니 그렇게 아이들을 보는 것은 의미가 없었다. 보육시설에 가서 아이를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 보육시설은 왜 그런 반응을 보이나. ▲ 아이들이 생계 수단이기 때문이다. 보육원 아이 한 명에 많게는 연간 1억원 정도의 정부 예산이 들어간다. 실종자 부모가 보육원에서 아이를 찾아내면 보육원 입장에서는 수입이 줄어드는 것이다. 그러니 아이를 내줄리 없다. -- 실종 아이들은 주로 어떻게 되나. ▲ 범죄에 연루된 것이 아니라면 보호시설, 보육시설, 장애인시설 등 시설을 거쳐 국내외로 입양되거나 국내 보호 시설에서 성장한다. -- 해외 입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 외국으로 입양을 보내는 것은 범죄와 다름없다. 입양을 원하는 외국 가정이 아이의 특정 유형을 제시하면 입양기관이 보육시설을 돌아다니면서 적합한 아이를 찾는다. 이 과정에서 수천만 원의 뒷돈이 오간다. 한국의 아이를 입양하는 외국의 가정은 자기 나라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는다. -- 정부는 해외 입양과정에서 뒷돈이 오가는 것을 모르나. ▲ 정부는 알고 있다. 과거에 보건사회부(지금의 보건복지부)가 금품 제공 실태를 조사하려다 그만둔 일이 있다. ◇ 조윤환 고아권익연대 대표 조윤환(45) 대표와 그의 누나는 각각 6살과 7살 때 어머니에 의해 버려졌다. 조 대표는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누나는 서울역에 유기돼 각각 부여와 목포의 보육원에서 자랐다. 조 대표의 누나는 보육원에 가족들과 함께 살았던 서울 용산구의 지역과 다니던 교회의 이름까지 정확히 말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보육원에게 고아들은 모두 돈이기 때문이다. 조 대표는 30여년만인 2018년에 부모를 찾았다. 경찰은 수사에 들어간 지 불과 몇개월 만에 부모가 어디에 살고 있는지 확인했다. 이는 경찰이 고아들의 부모를 찾고자 하면 찾을 수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있다고 확신하는 계기가 됐다. 조 대표는 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 전국의 보육원에는 2만5천명 정도의 아이들이 있다"면서 "이 가운데 절반가량은 부모의 이혼 등에 의해 들어온 아이들이고, 나머지는 부모에 의해 유기된 아이들"이라고 했다. 그는 "과거에 보육원 아이들은 철저히 통제된 삶을 살았지만, 지금은 방치되는 경우가 있다"면서 "아이가 학교에 가지 않고 보육원 내에서 게임을 하고 있어도 그대로 두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조 대표는 "아이들이 뭔가를 요구하고 귀찮게 굴면 보육원은 정신과 약을 먹이는 사례도 꽤 있다"고 했다. 그는 "어린이날에 보육원 아이들은 행사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서 가족 중심의 명절인 설날이나 추석보다는 덜 외롭다"면서 "행사의 주최 측 목적에 맞게 끌려다니기보다는 자신의 꿈과 소망을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날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아래 내용은 2023년 4월21일 송고된 [삶] "나는 6살에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누나는 7살에 서울역에 버려졌다"는 기사에 담긴 조윤환 대표의 답변이다. --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 버려졌을 당시를 기억하나. ▲ 6살 때였다. 엄마와 함께 천안 외할머니댁에 며칠 머무른 뒤 서울 집에 가기 위해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엄마는 당시 병원에 입원해 있던 아버지를 모셔 올 테니 잠시 기다리라고 했다. 엄마는 오지 않았다. 처음에 나는 엄마가 나의 나쁜 버릇을 고치기 위해 벌을 주는 줄 알았다. 다시는 나쁜 짓을 안 할 테니 한 번만 기회를 달라고 기도했다. 엄마 동전에도 손을 안 대고, 엄마가 주는 옷을 그대로 입고, 편식하지 않겠으니 한 번만 엄마를 보내달라고 빌었다. 울고 또 울었지만, 엄마는 오지 않았다. 밤이 돼서 경찰이 나를 데려갔다. -- 찾아온 경찰관한테 뭐라고 했나. ▲ 울면서 엄마를 찾아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경찰은 나의 손을 잡고 터미널을 한 바퀴 돌고는 엄마가 없으니 이제는 가자고 했다. 나중에 알게 된 이야기지만 어머니는 터미널 내 한구석에 숨어서 나를 계속 지켜봤다고 한다. 어머니는 경찰관이 나를 데리고 가는 모습을 확인하고는 터미널을 떠났다고 한다. -- 경찰서와 대방동 보호소, 보육원은 부모를 찾는 노력을 하지 않았나. ▲ 나는 경찰에 나의 이름과 누나의 이름 정도는 정확히 이야기했을 것이다. 그러나 경찰서는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았다. 대방동 보호소에서도 나는 누나 이름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으나 성장한 뒤 확인해봤더니 기록돼 있지 않았다. -- 누나도 부모를 찾아달라고 보육원에 부탁했을 텐데. ▲ 누나는 한국 나이로 8살이었으니 본인과 동생, 어머니의 이름을 또박또박 댈 수 있었다. 누나는 부모를 찾아달라고 보육원에 여러 번 이야기했는데도 무시당했다고 했다. 당시에 누나는 다니던 용산구 평강교회도 기억하고 있었다. -- 보육원은 왜 누나의 요청을 들어주지 않았나. ▲ 고아는 상품이기 때문이다. 고아 한명을 데리고 있으면 국가에서 지원금이 나온다. 누나가 보육원에서 나가면 그만큼 수입이 줄어든다. 이런 것이 인신매매다. ◇ 이경림 세움 대표 이경림(59)은 교도소 수용자 자녀들을 지원하는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의 대표다. 수용자 자녀는 자기가 잘못을 저지른 것이 아닌데도 사회적 형벌을 받는다. 생계가 어려워지고, 소년·소녀 가장이 돼서 홀로 살기도 한다. 이 대표는 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부모 중 1명 또는 양부모가 교도소에 있는 18세 미만의 아이는 전국에서 1만여명에 이른다"고 했다. 그는 "어린이날을 맞아, 세움이 지원하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에게는 과자 선물 세트를 보냈고, 중고생에게는 친구들과 즐길 수 있도록 영화와 팝콘의 티켓을 보내줬다"고 했다. 이 대표는 "세움은 이번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면서 "정부도 수용자 자녀의 소중함을 인정한 것이니 수용자 자녀들은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살아갔으면 한다"고 했다. 아래 내용은 2023년 10월27일 송고한 [삶] "엄마, 나 살고 싶어요…우리 이렇게 죽지 말아요"라는 제목의 기사에 담긴 이경림 대표의 답변이다. -- '세움'은 어떻게 시작됐나. ▲ 초등학교 5학년생 여자아이가 있었다. 이 아이의 아버지는 초등학교도 나오지 않았으나 성실한 사람이었다. 트럭에 채소를 싣고 다니면서 장사를 했는데, 무면허 사고로 수감됐다. 이 아이의 아버지는 부인과 이혼한 상태였기에 딸을 동네의 지인한테 맡겼다. 얼마 후에 심각한 문제가 일어났다. 이 사람이 아이를 성적으로 학대한 것이다. 이 아이가 로뎀나무 집에 오면서 우리는 그 사실을 알게 됐다. 이때 나는 수용자 자녀에 대한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했다. -- 세움은 주로 어떤 일을 하나. ▲ 부모 중 한명 또는 부모 모두가 수감되면 그 자녀들은 위기에 빠진다. 당장 생계가 어려워지고, 정서적으로 흔들린다. 돈이 없어서 면회도 가지 못한다. 우리는 이런 아이들을 돕는 일을 한다. -- 부모가 범죄를 저지르면 자식들의 마음은 어떠할까. ▲ 양가(兩價)감정이 있다. 내가 왜 저런 부모한테 태어났는가 하는 원망이 있을 수 있다. 동시에 사람들이 범죄자라고 비난하지만 나한테는 하나뿐인 엄마이고 아빠인데, 도와야 한다는 생각을 갖기도 한다. -- 수용자 가족 전체가 심각한 위기에 빠지는 일도 있을 듯한데. ▲ 한 엄마는 평범한 주부였다. 어느 날 남편은 사업 실패로 경제사범이 돼서 수감됐다. 알고 보니 남편은 바람까지 피웠다. 이혼한 엄마는 아이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지방에 내려갔다. 공장에 취업했지만, 생활이 쉽지 않았다. 우울증과 공황장애까지 왔다. 이 엄마는 죽고자 했고, 아이들까지 하늘나라로 데려가려 했다. 이때 아이들은 무릎을 꿇고 빌었다. 초등학생 아이들 3명은 "엄마, 나 죽기 싫어. 나 살고 싶어. 우리 죽이지 말고 같이 살아요"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엄마는 세 아이를 껴안고 목 놓아 울었다. 엄마는 아이들한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다면서 후회했다. ◇ 김성은 갈렙 선교회 목사 김성은(59) 목사는 탈북민을 한국에 데려오는 일을 많이 했던 사람이다. 그가 목숨을 걸고 한국으로 인도한 탈북민이 1천여명에 이른다, 그가 직접 밀림을 헤쳐가면서 탈북민을 구출하는 모습은 다큐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에 담겨 있다. 그의 부인 박에스더 목사도 북한군 중대장 출신의 탈북민이다. 뇌 병변 장애를 갖고 있었던 아들은 부부가 탈북민 지원 자금을 얻기 위해 잠깐 집을 비운 사이에 7살의 어린 나이로 숨졌다. 김 목사는 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북한의 어린이들은 자기 행복보다는 가족의 생명을 이어가기 위해 힘겹게 일을 하거나 구걸을 하고, 심지어 도둑이 되기도 한다"면서 "북한의 어린이들도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다"고 했다. 그는 "내가 2013년에 남한으로 구출한 탈북 고아 신혁이는 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구걸로 힘겹게 살아가고 있었다"면서 "신혁이는 갈렙 선교회의 도움으로 남한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했다. 그는 "남북한 어린이 모두가 손잡고 행복한 통일 한국을 만들어갈 날이 빨리 오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아래 내용은 올해 3월29일 송고한 [삶] "난 좀 전에 먹었으니 이건 아들 먹어"…결국 굶어 죽은 엄마에 들어있는 김성은 목사의 답변이다. -- 꽃제비의 어원은. ▲ 북한과 중국 접경지역에서 여기저기 떠돌며 구걸하는 북한 아이들을 꽃제비라고 부른다. 러시아어로 '꼬체비예'는 유랑인, 떠돌이라는 뜻이다. 여기에서 꽃제비라는 말이 생겨났다고 한다. -- 어떤 아이들이 꽃제비가 되나, ▲ 부모 모두가 죽거나, 아버지나 어머니 한 분이 사망해서 꽃제비가 되는 경우가 있다. 양친이 모두 살아 있는 꽃제비도 있다. 아버지, 어머니라고 해서 더 이상 아이를 먹여 살릴 능력이 안 되니 가족이 해체되는 것이다. '살아남으면 언젠가는 만나겠지'라는 생각으로 흩어져 각자 자기 입은 자기가 건사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가장 가슴이 아픈 것은 어머니와 아버지가 먹을 것이 생기면 "나는 먹었어. 너 먹어"라고 하면서 자꾸 자식에게 건네고는 굶어 죽는 경우다. -- 꽃제비들은 두만강을 건너오기도 한다는데, 위험하지 않나. ▲ 자동차 타이어 튜브를 타고 강을 건너기도 한다. 북한군 경비병은 아이들이 강을 건너는 것을 알고도 봐주는 경우가 많다. 어린아이들은 중국에서 잡혀 북한으로 끌려와도 대체로 처벌받지 않는다. 꿀밤을 맞는 정도다. 북한군 경비병은 강을 건너는 아이들에게 '경제과제'를 주기도 한다. 구걸해서 얻은 돈으로 담배나 신발 등을 사오도록 시키는 것이다. 물론 이런 일은 코로나 사태 이전의 이야기다. 지금은 꽃제비들이 국경선을 넘을 수 없다.(연합뉴스)
-
제10회 낙안읍성전국국악경연대회 명인부 대상에 박형진지난달 순천 낙안읍성 객사에서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열린 (사)낙안읍성판소리보존회가 주최한 제10회 낙안읍성전국국악경연대회 명인부 대상에는 박형진씨가 수상을 했다. 단체부 대상에는 이윤옥어린이국악단(주예은, 주예은, 정다인, 송지완, 송주연)이 수상했다. 수궁가 중 '고고천변'을 불러서 관중의 박수를 받았다. 신인부 대상에는 이월재, 고등부 대상에는 김송아(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3학년), 초중등부 대상에는 박다경(부산중앙중학교 3학년)이 수상했다. 유영대(고려대 명예교수)심사위원장은 "순천낙안읍성에서는 27-8일 이틀간 10주년을 맞이한 "순천낙안읍성국악경연대회”가 개최되었다. 실력있고 수준 높은 경연자들이120여 명 참여하여, 안정적이고 풍성한 경연대회로 성황을 이루었다"고 평했다. 심사위원은 무형문화재 및 전국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등 국악계에 권위 있는 전문가로 구성하여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하여 심사 자동집계 시스템으로 평가 예선·본선 경연이 끝난 후 각 출전자의 점수를 현장에서 공개하였다. 김양남 이사장은 "2003년 창립한 (사)낙안읍성판소리보존회가 주최한 낙안읍성전국국악경연대회가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국악대전은 미래 한국전통음악을 이끌어 갈 많은 국악인들이 낙안읍성에 모여 서로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순천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을 통해 국악 인재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순천 낙안읍성은 동편제의 거장인 송만갑 국창과 가야금병창 중시조 오태석 명인이 태어나고 활동한 곳이다. (사)낙안읍성판소리보존회는 2009년부터 시작된 ‘순천 낙안읍성 국악대전’에서 두 분의 얼을 기리고 전통 국악인을 발굴하고 국악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제29회 대통령상 한밭국악전국대회(07/06-07) (무용/기악/성악)(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음) ■목적 1)국악의 관련자료 3천여점을 기증, 지방정부 최초로 《대전시립 연정국악연구원》의 설립에 기여한 연정 임윤수 선생의 공헌을 추앙하고, 1947년 《대전국악원》을 창설하여 국악발전과 전통무용의 기반을 다져온 결과, 2명의 직계 제자를 대전시 무형문화유산으로 배출한 故김숙자 선생(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보유)의 업적을 기리며, 2) 명무부 특성화 육성책의 일환으로 한국 전통무용을 포함한 국악의 모든 전공분야가 참여하는 최고의 종합대회로 자리매김하고, 한국 전통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자 함. ■행사명: 제29회 대통령상 한밭국악전국대회■대회기간 ■ 7월 6일(토) - 학생부(단심제), 일반부, 명무부 예선 ■ 7월 7일(일) - 일반부 본선, 학생부 종합경연, 일반부 종합경연, 명무부 본선, 시상식 ■주 최 대전광역시 · (사)한밭국악회 ■후 원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국립국악원. 대전광역시교육청. kbs대전. 대전mbc. TJB. 국악방송. 대전일보. 중도일보. 충청투데이.금강일보. 대전뉴스. 충청뉴스. 충청매거진 ■경연 6개 종목 ■무용부문 – 전통춤 ■기악부문 – 관악, 현악 ■성악부문 – 정가, 민요, 판소리 ■참가자격 * 명무부 - 다음 중 1종 이상의 해당 전공자 ▷ 만 30세 이상의 대학 무용과 전공자 ▷ 국가, 시도 무형문화재 전수자 ▷ 전국무용경연대회 우수상 수상경력 이상(15년 이상 무용 전공자) * 일반부 - 만 18세 이상 해당 종목 전공자(대학생 포함) * 학생부 - 전국 초, 중, 고등학교 재학생(초등부는 참가현황에 따라 별도시상) # 동일부문 대상 수상자 신청 불가 # 경연대회에서 물의를 일으킨 자는 신청 불가 # 학업 중단자는 만13세 ~ 만18세로 제한 ■대회장소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7월 6일(토) - 학생부(단심제), 일반부, 명무부 예선 * 경연순서 및 장소 ▶ 무용, 민요, 판소리 – 엑스포시민광장 무빙쉘터 ▶ 관악, 현악, 정가 – 대전시립미술관 강당(대전 서구 둔산대로 155) * 학생부 각 부문 대상 진출자 6명은 7일 종합경연 참가 ■7월 7일(일) - 일반부 본선, 학생부 종합경연, 일반부 종합경연, 명무부 본선, 시상식 * 수상자는 시상식에 필히 참석 * 엑스포 시민광장 무빙쉘터(대전 서구 둔산대로 1690) ■ 서류 접수 가. 기간 : 2024. 6. 3(월) - 7. 1(월) 17시 까지 나. 참가신청서 1부 – 소정양식(네이버, 다음카페 : 제29회 한밭국악대회) * 명무부는 자격증빙서류 사본제출 다. 참가비 : 명무부 50,000원 / 일반부 30,000원 / 학생부 없음 * 우체국 310813-01-006159 한밭국악회(참가자 이름으로 입금) 라. 이메일 접수 1. 이메일 : hanbatkm@hanmail.net 2. 확인 : (사)한밭국악회 전화 (042)255-4565 / HP 010-2223-7371(신청 후 확인요망) ■경연내용 가. 무용 : 학생부, 일반부, 명무부 ■예선 : 전통무용. 학생부(4분 이내) / 일반부(5분 이내) / 명무부(7분 이내) * 무형문화재 국가, 시도지정 및 비지정 전통춤 중 선택 * 학생부는 한국무용으로 전통∙창작무용 중 선택 ■본선 : 예선과 중복 가능 (7분 이내) / 명무부(15분 이내) 나. 관 악 : 학생부, 일반부(대금. 피리. 해금) ■예선 : 정악 또는 산조. 학생부(4분 이내) / 일반부(5분 이내) ■본선 : 예선과 중복되지 않는 자유곡(7분 이내) 다. 현 악 : 학생부, 일반부(가야금. 거문고. 아쟁) ■예선 : 정악 또는 산조. 학생부(4분 이내) / 일반부(5분 이내) ■본선 : 예선과 중복되지 않는 자유곡(7분 이내) 라. 정가 : 학생부, 일반부 ■예선 : 전통가곡. 학생부(4분 이내) / 일반부(5분 이내) ■본선 : 예선과 중복되지 않는 자유곡(7분 이내) 마. 민요 : 학생부, 일반부 ■예선 : 경·서도 민요, 긴잡가, 휘몰이잡가, 산타령. 학생부(4분 이내) / 일반부(5분 이내) ■본선 : 경·서도 민요 중에서 자유곡(7분 이내) 바. 판소리 : 학생부, 일반부 ■ 예선 : 흥보가,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적벽가 학생부(4분 이내) / 일반부(5분 이내) ■본선 : 예선과 중복되지 않는 자유곡(7분 이내) 사. 종합경연 ■학생부 (5분 이내) ■일반부 (7분 이내) ■심사항목 및 기준 종 목 심 사 항 목 전통무용 기능30 감정20 박자20 자태20 의상10 관 악 박자30 공력30 음정20 자세10 감정10 현 악 박자30 공력30 음정20 자세10 감정10 정 가 박자30 공력30 음정20 태도10 감정10 민 요 박자20 공력30 음정30 발림10 감정10 판 소 리 공력50 가사20 음정10 박자10 발림10 ■수상자 사후관리 프로그램 ▶"대통령상, 그 천의무봉을 보다”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 초청공연(매년 개최) ▶"한국의 국보공연전” 전년도 수상자 공연 초청(매년 개최)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 심사위원 위촉 ▶개인공연 시 후원 및 공연추천(별도협의) ■유의사항 가. 무용 본선진출자는 CD(케이스포함). USB 반주음악 제출 나. 반주자 주최측 무료지원. (각자 대동 가능) 다. 신청서 접수 및 입금 이후 서류반환이나 환불은 일체불가 라. 전 참여자는 신분증 및 학생증 필수 지참(본인확인서류) 마. 신청서 접수 역순으로 예선경연 ■심 사 가. 심사위원은 해당분야 최고권위자 중에서 위촉하며 행사당일 발표함. 나. 심사 및 운영규정은 (사)한밭국악회 운영규칙에 의함. ■민원창구제도 운영 가. 대회의 투명하고 공정한 분위기조성을 위하여 민원창구제도 운영. 나. 대회와 관련한 부당한 사례나 대회 발전을 위한 제안 수렴 환영. ■기타문의(사)한밭국악회 (042)255-4565 ■행사일정표*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일 시 내 용 장 소 예선 7월 6일 (토) 09:00 접수확인 로비 09:00 심사위원회의 회의실 10:00 ▶ 무용, 민요, 판소리 – 학생부, 일반부, 명무부 예선 무빙쉘터 ▶ 관악, 현악, 정가 – 학생부, 일반부 예선 미술관 강당 본선 7월 7일 (일) 09:00 심사위원회의 회의실 09:00 경연순서추첨 무대 옆 10:00 일반부 본선 18명무용→관악→현악→정가→민요→판소리 무빙 쉘터 12:00 ▶ 점심시간 13:20 ▶ 학생부 종합경연 총6팀 14:00 ▶ 일반부 종합경연 총6팀 15:00 ▶ 명무부 본선 총 4팀 16:00 한국의 국보공연전(1부 역대수상자 초청공연) 16:20 시상식 - 심사위원 참관, 기념촬영 17:00 축하공연(2부 특별 기획공연) - 신나는 국악, 靑春festival! ■ 施 賞 計 劃
-
국악인 김해람, 제33회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지난 26~27일 경북 고령군에서 열린 제33회 전국 우륵가야금경연대회에서 김해람 씨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해람 씨와 고령 우륵가야금 경연대회와의 인연은 지난 10회 대회 초등부 1등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이후 23년 만의 일반부 대회 참가 수상으로 의미가 크다.김해람 씨는 5살 때부터 가야금병창 및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하여 8살 때 창작판소리 '아기공룡 둘리'를 공연하면서 대중의 인기를 끌었고 각종 신문 방송 매체에서 많이 알려진 '국악 신동'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이후 '김해람의 행복 만들기'와 '김해람의 사랑 만들기'라는 단독음반을 비롯하여 여러 장의 음반에 공동 참여하기도 했다. 김해람 씨는 현재 (사)가야금병창보존회 이수자로 활동 중이며, ‘김해람 가야금병창 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다. 또 국립국악중학교에서 방과 후 처음으로 개설된 가야금병창 강좌에 지난해부터 초빙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
국립민속국악원,소리꾼 김명남의 박록주제 흥보가 완창무대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오는 5월 11일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소리꾼 김명남의 박록주제 흥보가 완창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의 대중화와 계승·보존을 목적으로 하는 국립민속국악원의 ‘소리 판’ 완창무대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소리꾼 김명남은 강도근, 성창순, 박송희 사사하고,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이다. 제18회 임방울국악제에서 판소리 명창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사)한국판소리보존회 성북지부 지부장을 맡고 있다. 고수 장보영은 제31회 전주 전국고수대회 대명고수부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 김명남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박록주제 흥보가는 송만갑, 김정문, 박록주, 박송희를 잇는 깊은 전통을 가진 작품으로, 섬세한 사설과 기품 있는 소리가 특징이다. 이 작품은 조선 후기 서민들의 삶과 애환을 유머와 해학으로 풀어내며, 소리꾼이 판소리의 다양한 요소를 완벽하게 구사해야만 제대로 표현할 수 있다. 공연 관람 예약은 전화(063-620-2329), 국립민속국악원 카카오톡 채널, 또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
횡성군,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 27∼28일36회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가 오는 27∼28일 횡성군 우천면 정금마을에서 열린다. 강원 무형유산인 횡성회다지소리는 40년 전인 1984년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후 태기문화제로 시작해 올해로 제36회째를 맞는 마을 단위 민속문화제이자 대표적인 전통 장례문화 축제로 거듭났다. 회다지소리전승보존회가 주관하고 횡성군이 지원하는 올해 축제 주제는 '순간과 영원의 만남'이다. 죽음의 의식이라는 장례 유산에 한정되는 것이 아닌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동체 소리의 시대적·문화적 가치를 로컬 콘텐츠로 승화한다. 축제 첫날 개막공연에는 황해도 무형문화재 제3호 서도선소리와 올해 강원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횡성어러리 공연이 펼쳐진다. 본 공연에서는 민속문화제의 백미인 강원 무형유산 제4호 횡성회다지소리와 상엿소리를 직관할 수 있다. 28일에는 판소리 공연과 정금마을 장례문화인 대도둠놀이, 강원도 아리랑 등의 공연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대도둠놀이는 장례 전날 온 마을 주민이 모여 떠나는 이를 기억하고 상주를 위로하는 상여 놀이이자 공동체 소리다. 손충호 축제위원장은 22일 "올해는 횡성회다지소리가 대통령상을 수상한지 40년된 해이자, 횡성어러리가 강원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뜻깊은 해인 만큼 의미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국립남도국악원 20주년기념, 명인전Ⅰ '정수(精髓)'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4월 27일 토요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전남 진도)에서 기획공연 명인전 Ⅰ'정수(精髓)' 공연을 펼친다. 이번 명인전은 한국 전통예술계의 정점에 선 명인과 명무를 초청하여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최경만 명인의 '호적풍류', 유영애 명창의 심청가 중 '추월만정 ~ 황성 올라가는 대목', 이정희 명무의 '도살풀이춤', 김영길 명인의 '박종선류 아쟁산조', 마지막으로 왕기철 명창의 흥보가 중 '박 타는 대목'으로 특별 구성하였다. 한국 전통음악에서 즉흥성을 갖춘 음악인 '호적풍류'로 공연을 시작한다. 최경만 명인은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삼현육각' 보유자로 현재 삼현육각보존회 회장이며,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총연합회 부이사장을 맡고 있다. 또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을 역임하여 우리나라의 음악을 보존하고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다음으로, 인당수에 빠졌던 심청이가 환생하여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내용과 맹인잔치에 참석하기 위해 황성을 향하는 심봉사의 모습을 담고 있는 심청가 중 '추월만정 ~ 황성 올라가는 대목'을 유영애 명창의 소리로 만나볼 수 있다. 유영애 명창은 전라북도무형문화재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이며, 남원춘향제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 시대를 대표하는 명창 중 한 명이다. 유영애 명창은 국립민속국악원과 광주시립창극단 예술감독을 역임하며 전통예술의 보급과 전승에 앞장섰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전남대학교 등 겸임교수를 역임하며 판소리 후학 양성에도 힘쓰는 등 국악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어서 경기무속춤 중 가장 어렵고 수건 놀음이 돋보이는 춤사위가 특징인 '도살풀이춤'을 이정희 명무가 선보인다. 이정희 명무는 경기도무형문화재 경기시나위춤 보유자로 경기시나위춤보존회 회장이기도 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김영길 명인의 '박종선류 아쟁산조'이다. 아쟁 특유의 애잔하면서도 힘 있는 소리가 매력으로 다가온다. 김영길 명인은 진도 출신으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을 역임하였으며, 대구 팔공 사야국악상 수상과 2023 프랑스 샤를크로 월드뮤직상 등 화려한 수상 이력에 빛난다. 김영길 명인만의 아쟁성음은 아쟁연주자 중 감히 으뜸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왕기철 명창이 흥보가 중 '박 타는 대목'을 선보이는데, 흥보가 다리를 다친 제비를 치료해 주고 받은 박씨를 심어 열린 박을 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왕명창은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명창부 장원(대통령상)과 판소리 명창전 광대전을 우승하는 등 다양한 수상 경력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명창이다. 현재는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 교장으로서 후학을 양성하는 데 힘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명인·명무·명창의 작품들도 있지만 그들의 작품에 반주를 위해 전라북도무형문화재 판소리 장단 보유자 조용안 명인이 유영애 명창과 왕기철 명창, 그리고 김영길 명인의 작품에 출연을 예정하고 있다.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전후 진도읍사무소와 국악원, 오산초등학교(고군면) 거쳐 회동(신비의 바닷길) 등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 전화(061-540-4042, 장악과) 2004년 개원한 국립남도국악원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
삶을 예술로 승화시킨 예인들의 삶과 음악국립국악원은 ‘일이관지(一以貫之)-예술로 꿰뚫다’의 올해 첫 번째 무대로 오는 4월 23일~25일 3일간 ‘삶을 예술로 승화시킨 우리의 예인’편을 선보인다. ‘일이관지(一以貫之)-예술로 꿰뚫다’는 하나의 이치로써 모든 것을 꿰뚫는 통찰의 경지를 의미한다. 국립국악원의 ‘일이관지’ 시리즈는 전통예술 장르에서 깊은 경지에 이른 우리 시대 최고의 명인들을 중심으로 기획한 공연이다. 4월 23일(화)은 경기소리의 이춘희 명창과 서도소리의 김광숙 명창이 한 무대에 서서 ‘인생지가(人生之歌)’를 주제로 경‧서도 산타령과 아리랑을 선보인다. 경‧서도를 대표하는 명창들이 한 자리에서 펼치는 이번 무대는 두 지역의 소리가 가진 각각의 매력과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24일(수)은 ‘인생지악(人生之樂)- 땅 끝에서 울리는 염원, 하늘에 닿는 소리, 땅에 전하는 위로’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해남씻김굿 보유자인 이수자 무녀가 무대에 오른다. 해남에서 내려오는 전통무굿인 해남 씻김굿은 죽은 이의 영혼을 저승으로 천도하기 위해 행하는 무속의례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해남 씻김굿 중 비손, 오구굿, 제석굿을 무대 위에서 선보인다. 이수자 무녀의 집안은 남도의 예맥을 잇는 가문으로, 이번 공연을 위해 사촌동생인 이난초(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명창, 이태백(목원대학교 교수)명인, 그리고 아들인 임현빈(춘향국악대전 명창부 대통령상)이 함께 출연하여 무대를 빛낸다. 25일(목)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가야금산조 보유자 선영숙 명인의 ‘인생지음(人生之音)- 손끝으로 빚어내는 청심정음(淸心正音)’ 무대가 펼쳐진다. 선영숙 명인은 어린 시절 소아마비에 걸렸음에도 가야금을 통해 신체의 한계를 넘어 맑은 가락과 남도의 깊은 성음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펼쳐가고 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가야금 연주 외에도 평소 선영숙 명인이 즐겨 부르는 가곡 ‘우락 ‘바람은’‘과 ‘아쟁과 가야금을 위한 시나위’를 아들 신현식(아쟁)과 함께 재구성하여 특별한 무대를 그려낼 예정이다. 선영숙 명인의 올곧고 깊은 내면을 다양한 음악을 통해 들여다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국립국악원 기획공연 ‘일이관지- 예술로 꿰뚫다’의 ‘삶을 예술로 승화시킨 우리의 예인’편은 오는 4월 23일(화)부터 25일(목)까지 총 3회에 걸쳐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진행한다.
-
제44회 전국고수대회 대통령상에 장재영 씨인류무형문화유산 판소리를 빛내주는 고수를 널리 알리고 신인들의 발굴 육성 등 최고명고수 등용문,전국고수대회가 지난 21일 성공적 개최를 마쳤다. 한국국악협회 전북특별자치도지회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주최한 '제44회 전국고수대회' 영예의 대통령상인 대명고수부 대상이 장재영(37·경남 마산) 씨에게 돌아갔다. 대회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전주 덕진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초등부, 중·고등부, 노인부, 신인부, 일반부, 명고부, 대명고수부 등 7개 부문에 111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역시 참가자가 직접 명창을 추첨해 진행됐다. 집계 방식은 유영대 전북도립국악원장(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이옥천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한상일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신문범 부산예대 한국음악과 교수, 공병진 제26회 전국고수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박병준 제32회 전국고수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고정훈 제41회 전국고수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등 심사위원 7명의 점수가 참가자 경연 후 현장에서 공개되는 전자 집계로 이뤄졌다. 여기에 대명고수부 심사에는 대회 전 참가 신청 의사를 밝힌 5명의 청중평가단도 함께해 공정성을 높였다. 명창으로는 이난초 국가문화재와 왕기석·김세미 전북특별자치도문화재를 비롯해 대통령상 수상자인 박미선·허애선·문영주·김찬미·임현빈·강민지·박가빈·박현영 등 총 12명의 명창이 무대에 올라 출전한 고수들의 북장단에 호흡을 맞췄다. 심사 결과 대통령상의 영예는 대명고수부에 도전장을 내밀어 586.8점을 받은 장재영 씨가 안았다. 이날 장 씨는 왕기석 명창의 소리에 맞춰 ‘범피중류’(진양조), ‘말을하라니 하오리다’(중모리), ‘고고천변’(중중모리) 등의 경연 무대를 선보였다. 명고부 대상은 김한샘(국무총리상), 일반부 대상은 변우진(문체부장관상), 신인부 대상은 이필재 씨, 노인부 대상은 정해숙 씨, 중·고등부 대상은 표지훈(교육부장관상) 군, 초등부 대상은 유다영 학생이 받았다. 올해 고수대회는 81명이 참가했던 지난해 고수대회에 비해 참가자 수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현배 지회장은 "내년 대회는 전국에서 더 많은 고수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44회 전국고수대회 수상자 명단> △대명고수부 대상 장재영, 최우수상 김준영, 우수상 오흥민, 장려상 이재창 △명고부 대상 김한샘, 최우수상 이영채, 우수상 김영주, 장려상 윤영웅 △일반부 대상 변우진, 최우수상 정기훈, 우수상 조봉국, 장려상 김태린 △신인부 대상 이필재, 최우수상 이기숙, 우수상 김성규, 장려상 박서정 △노인부 대상 정해숙, 최우수상 김명종, 우수상 이완영, 장려상 박윤선 △중.고등부 대상 표지훈, 최우수상 김상아, 우수상 채준우, 장려상 오승민 △초등부 대상 유다영, 최우수상 조하람
-
해금 연주가 최태영이 해석하는 ‘시나위’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에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제2회 최태영 해금 독주회 – 최태영의 해금 ‘선율’'이 개최된다. 해금 연주가 최태영이 지난 2019년 진행한 첫 번째 독주회 ‘해금선율’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독주회다. 현재 민속 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이음회의 동인으로, 오랜 시간 KBS 국악한마당의 전속 연주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태영은 MBC 전주대사습 장덕화 민속 반주단으로도 소속되어 전주대사습(대회)의 역사와 품격을 함께 지켜오고 있다. 2021년 제46회 난계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장중하면서도 섬세한 연주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 그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 이수자로 경기 민속음악의 올곧은 계승과 올바른 전승을 위한 행보를 펼침과 더불어 경북대, 용인대, 한양대 등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태영이 준비한 이번 공연은 ‘선’이 가진 아름다움을 다루고 있다. 전통 기와지붕과 한복 등에서 느낄 수 있는 한국적인 ‘선’의 매력, 전통악기를 다루는 연주자로서 그는 한국 전통음악의 중요한 미학으로 ‘선’을 꼽았다. 긴밀한 호흡과 섬세한 움직임을 통해 만들어지는 선의 형태와 흐름, 즉 ‘선율’의 완성을 위해 연주자는 각자의 방식으로 인고의 시간을 보낸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나위’를 주제로 한 다양한 모습의 해금 ‘선율’을 준비하였다. 순간의 감각들을 즉흥적으로 표현하는 ‘시나위’는 연주자 본인의 성향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분야로, 즉흥성과 완성도를 모두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연주자에게 많은 경험과 다양한 음악적 지식을 요구한다. 최태영은 시나위를 두고, "산조 연주가 이미 완성된 형식의 그림을 잘 그려내는 작업이라면, 시나위는 그 순간 떠오르는 영감에 따라 자유롭게 그려내는 작업”이라고 말한다. 그가 이번에 그려낼 ‘시나위’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지영희, 김영재 두 명인의 해금 시나위 가락을 통해 명인들이 추구한 ‘선의 아름다움’을 되짚어 봄과 동시에 그들의 선율 안에 내재 된 음악적 경험과 지식을 탐구해보고, 최태영의 해금선율을 중심으로 그의 시선과 생각이 담긴 시나위를 선보이고자 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 '지영희 해금 시나위'는 해금과 피리의 명인이자, 경기지역 장단의 대가인 지영희 명인의 해금 시나위로 1968년 명인이 녹음한 음원을 토대로 피리 시나위와의 접목을 통해 음악적으로 풍성함을 느낄 수 있도록 재구성해 보았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김영재 해금 시나위'는 지영희 명인의 제자이자, 해금과 거문고에 능한 김영재 명인의 해금 시나위로, 명인의 ‘국악인생 50주년 기념음반’에 수록된 연주로 그의 예술적 결실이 담겨있는 가락이다. 보편적으로 연주되는 산조의 청(KEY)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조성과 운지법을 활용하여 마치 해금으로 소리를 하듯 자연스러운 흐름이 인상적이며 해금의 다양한 음색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준비한 '해금 시나위를 위한 ‘선율’'은 현재의 무대화된 시나위의 틀에서 조금 결을 달리하여 해금을 중심을 아쟁과 구음이 잘 어우러지도록 구성한 시나위로, 남도적인 맛을 한껏 살려낸 해금선율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해금이 가진 선율이 돋보일 수 있도록 악기의 구성은 최소화하였고, 이를 위해 최태영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지음(知音) 김선호(장구), 황민왕(구음, 장구), 조성재(아쟁, 징), 장수호(피리, 타악)가 함께 무대를 채우며 음악의 완성도를 높이고, 평론가 윤중강의 사회로 공연에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선’을 그리며 그 선들이 가진 다양한 미학을 해금을 통해 음악에 담아내고 싶다는 최태영. 주최측은 "두 줄의 현을 긋는 동안 그려내는 음악의 흐름, '최태영의 해금 ‘선율’'. 이번 무대는 해금 연주가 최태영이 그동안 성실하게 묵묵히 쌓아온 음악의 궤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주관사인 아트스퀘어 위아(0507-1354-2149)를 통한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
제50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5/18~6/3)■대회명칭 : 제50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대회목적: 전통국악의 본향인 전주에서 전승되고 있는 전주대사습놀이의 효율적인 보존과 유능한 국악예술인 발굴 및 양성 ■대회일정 : 2024년 5월 18일(토) ~ 2024년 6월 3일(월) ■대회장소 :전주대사습청, 국립무형유산원, 전주시청강당, 전주천양정 등 ■주 최 : 전주시, (사)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주 관 : 전주대사습놀이 조직위원회, (주)문화방송, 전주MBC ■일반 예선 일 자 시간 부 문 장 소 비 고 5. 18(토) 14:00~ 무용 일반부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 5/29일 본선 5. 19(일) 10:00~ 판소리 명창부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 5. 24(금) 10:00~ 판소리 일반부 전주대사습청 당일 본선 5. 25(토) 11:00~ 시조 일반부 전주시청강당 당일 본선 5. 29(수) 10:00~ 무용 명인부 전주한벽문화관 한벽공연장 15:00~ 가야금병창 명인부 전주한벽문화관 한벽공연장 5. 30(목) 10:00~ 민요 명인부 전주대사습청 5. 31(금) 10:00~ 기악 일반부 전주대사습청 6. 01(토) 11:00~ 고법 신인부 전주대사습청 단심 13:00~ 고법 일반부 전주대사습청 당일 본선 13:00~ 농악 일반부 국립무형유산원 야외공연장 6. 02(일) 09:00~ 활쏘기부 전주천양정 ※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부대 경연 일 자 시간 부 문 장 소 비 고 5. 23(목) 10:00~ 판소리 신인부 전주대사습청 당일 본선 ■본선 및 시상 ※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일 자 시간 부 문 장 소 비 고 5. 29(수) 10:00~ 무용 일반부 본선 전주한벽문화관 한벽공연장 6. 03(월) 09:00~ 활쏘기부 전주천양정 12:20~ 판소리명창, 무용명인, 기악, 민요명인, 가야금병창명인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 MBC 전국 생방송 ■참가자격: 대한민국 국민 또는 해외교포로서 만19세(2005. 5. 18일이전 출생자)이상의 남녀 1. 판소리 명창부, 무용 명인부는 만 30세 이상 가. 판소리 명창부는 5바탕 중 1바탕을 3시간 이상 완창한 자(단. 흥보가는 2시간 이상 완창 경력 인정) 나. 완창 경력 인정 범위는 만 19세 이후 완창 경력 인정 2.. 신인부는 전국대회(타 대회 포함) 1등을 2회 이상 입상한 자는 출전금지 3.문화재 예능보유자 및 본 대회 각 부문 기 장원자는 동일부문에 출전금지 (단. 농악부문 기 장원팀은 3년 경과 후 출전가능) ■참가신청 1.제출서류 : 참가신청서(소정양식), 주민등록초본 1통 가. 판소리 명창부는 완창 발표회 음원 또는 팜플렛 등 근거자료 제출 나. 농악부는 전체 참가자 명단 제출 : 담당역,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연락처 등 기재, (판소리 명창부, 농악부 추가서류는 e-메일 jeonjudssch@hanmail.net로 제출) 2. 신청서 교부 및 접수 : ․ 기 간 : 2024년 4월 23일(화) ~ 5월 13일(월) 18:00 ․ 인터넷 접수 :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홈페이지 www.jjdss.or.kr ․ 우편 및 방문접수 : 55041 전주시 완산구 한지길 56전주대사습청 ․ 문의 전화 : (063)252-6792, 288-0771 ※ 접수 마감일 엄수(참가금 및 우편접수는 마감일 18시 도착분까지 인정하며, 활쏘기부는 당일 시작전까지 접수 가능) ■참가금 ■판소리 명창부 30만원, ■무용명인부 20만원, ■일반부(민요명인부, ■가야금병창명인부 포함) 10만원, ■신인부 5만원(농악부는 제외) 계좌번호 : 전북은행1013-01-0798621(전주대사습놀이 조직위원회) 참가금은 접수마감일까지 완불요함 / 참가금 및 제출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습니다. ■순서추첨 : 참가자는예선 당일 경연시간 30분전에 각 행사장에서 경연순서 추첨 ■대회부문 ※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부 문 경연시간(예선/본선) 비 고 판소리명창(독창) 40분 이상 / 15분 내외 예선 : 신청바탕 중 대목추첨 본선 : 자유곡 무용명인(독무) 8분 내외 / 7분 내외 국가 및 시.도지정문화재 작품에 한함 예선 반주는 MR USB만 가능 농악 30분 내외 / 20분 내외 인원구성 25명 이상 기악(독주) 8분 내외 / 7분 내외 예선. 본선 : 기악 산조 무용일반(독무) 8분 내외 / 7분 내외 예선. 본선 반주는 MR USB만 가능 민요(독창) 8분 내외 / 7분 내외 예선 : 경서도 민요잡가(좌창), 선소리 본선 : 경서도 민요 가야금병창(독창) 8분 내외 / 7분 내외 예선, 본선 다른 곡으로 경연 시 조(독창) 10분 내외 / 7분 내외 예선: 당일 곡목지정(전창자와 다른 곡) 본선: 자유곡(예선곡과 다른곡) 판소리 일반(독창) 15분 이상 / 15분 이상 예선, 본선 다른 대목으로 경연 판소리 신인(독창) 5분 내외 / 6분 내외 예선, 본선 자유곡 고법 일반 8분 내외 / 6분 내외 중머리, 중중머리, 진양조, 자진모리 엇모리 중 고법 신인 5분 내외 중머리, 중중머리, 진양조 중 활쏘기 5순 25발 ※ 경연시간은 대회의 효율적 진행을 위해 조정할 수 있음. ※ 고수 및 악기는 반드시 경연 참가자가 준비해야 함.(단. 판소리 신인부와 시조부는 주최측반주자 제공) ※ 판소리 명창부는 청중평가단 및 본선 지정고수 운영(하단 별도공지) ※ 창작곡 금지 ■시상내용※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판소리명창부 장원 시상금 중 2,000만원은 당해연도 완창 발표회를 하는 조건으로 지급한다. ※ 시상금 200,000원 이상은 소득세법 제21조, 제84조, 제127조, 제129조에 의해 원천 징수합니다. ※ 농악부문 참가팀에게는 참가보조금 지급(단. 입상팀은 제외) ■심사항목 및 심사기준 판소리 기교(30%) 박자(20%) 음정(20%) 가사(10%) 성음(10%) 발림(10%) 농 악 구성(30%) 기교(30%) 복식(20%) 반응(10%) 율동(10%) 기 악 박자(30%) 공력(40%) 성음(20%) 자세(10%) 무 용 기능(50%) 구성(20%) 복식(10%) 음악(10%) 자세(10%) 민 요 공력(30%) 장단(25%) 가사(20%) 성음(15%) 자세(10%) 가야금병창 박자(30%) 공력(30%) 성음(20%) 가사(10%) 자세(10%) 시 조 공력(30%) 문법(20%) 박자(20%) 곡태(예술성)(20%) 자세(10%) 고 법 한배(30%) 공력(25%) 강약(20%) 추임새(15%) 자세(10%) 1) 심사항목과 심사기준은 위의 표를 참고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 심사점수는 100점을 만점으로 하며, 예선은 최저 85점~최고 99점의 범위 내에서 본선은 최저 95점~최고 99점의 범위 내에서 부여한다. 3) 부문별 심사위원 수는 7명으로 하고, 판소리 명창부는 10명 내외로 구성하며, 심사위원 점수 中 최고 점수와 최저 점수를 제하고 나머지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한다. 4) 심사위원은 구성된 심사항목 및 배점에 맞게 점수를 부여하며, 경연자별 심사평을 채점표에 간략하게 기록하고, 부문별 경연시간 내에 채점을 완료하여야 한다. 5) 각 부문 일반부 이상의 참가자는 개량한복, 창작의상. 불완전 복색(도포에 술띠나 갓 혹은 건을 착용하지 않고 맨 도포만 입고 나온 경우. 도포나 두루마기를 입지 않고 바지저고리에 쾌자만 착용, 경연내용과 의상이 동떨어지게 입고 나오는 등)착용 시 감점 요인이 될 수 있다. 6) 본 대회에 참가한 경연자가 본 규정에 의한 경연절차나 심사결과에 대하여 본 대회의 품위를 심각하게 손상시키는 언행을 할 경우, 수상 결과를 무효로 하고 3년간 본 대회의 참가를 제한 할 수 있다. ■▷ 심사결과 발표방법 1) 예선은 대회 종료 후 최대한 신속하게 심사위원별 점수를 게시판에 게시한다. 2) 본선은 시상식 때 발표하며 심사위원별 점수를 게시판에 게시한다. ■수상자 결정 방법 1) 심사위원의 점수를 합산하여 고득점순으로 등위를 정한다. 2) 예선 고득점 3명(팀)은 본선경연을 실시하며, 예선 4위는 참방, 5위는 장려상을 시상한다. 3) 채점결과 동점일 경우(예선․본선 공통) ① 다회 출전자 우선(최근 5년 기준) ② 고연령자 우선 ③ 농악 부문은 다(회) 출전팀, 다수(인원) 참가팀(예선기준)순으로 정한다. ■수상자 사후관리 1) 판소리, 무용, 기악 등 일반부 장원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예술분야 공익근무대상자로 병무청에 추천함. 2)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관련 행사 참여 기회 부여 3) 판소리 명창부 장원자 완창발표회 지원 4) 각 부문별 장원 수상자는 전주대사습청 상설공연 기회 부여 5) 학생의 경우 입상자 중 선정하여 장학금 수여 6) 국악공연 및 전국국악경연대회 심사위원 추천 ※ 2024년도 장원자는 6월 8일 단오 행사 공연 참여 ■심사회피 제도 : 심사회피시 타 심사위원의 평균점수 배점 직접 스승 및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때에는 해당 심사위원의 심사회피를 신청해야 한다. 만약 심사회피를 신청하지 않고 수상을 한 후, 회피 신청 사유가 있었음이 발견 될 시에는 본회는 수상 취소를 결정할 수 있고, 수상자는 해당 상장, 상패, 상금을 반환하여야 한다. 참가자는 이 조항을 수락하고 참가하는 것에 동의하여야 한다. *판소리 명창부에 한하여 자녀나 직계 제자가 출전할 경우 심사위원 선정에서 원천 배제한다. ■판소리 명창부 본선 운영사항 안내 1. 청중평가단 운영 - 청중평가단 50명 모집(접수후 추첨에 의함) - 심사위원 점수(95점)과 청중평가단 점수(5점)을 합산하여 정한다. 2. 지정고수 운영 - 판소리 명창부 예선은 참가자가 선택한 고수를 활용하고, 본선 진출자 3명은 예선이 끝난 후 집행부에서 지정한 3명의 고수를 투명하고 객관성을 신뢰할 수 있도록 제비뽑기를 하여 파트너를 정하고, 출전한 참가자와 지정고수는 내용을 숙지한 후 조직위원회에 소정양식의 서약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지정고수 선정은 판소리명창 50명의 추천을 받아 추천된 자 중 가장 합리성을 갖춘자로 선정함
-
박애리 남상일 팝핀현준 '놀판 부천한마당’국악인 박애리, 남상일, 팝핀현준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잔치를 벌인다. 신명나는 국악한마당 ‘놀판 부천한마당’이 오는 5월 19일 개최된다. 공연은 사랑과 보은의 계절 5월을 맞이해 소중한 사람, 감사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된다. ‘놀판 부천한마당’에는 국악인 박애리와 남상일, 팝핀현준이 출격한다. 박애리는 MBC ‘대장금’ OST ‘오나라’ 가창을 비롯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막식 등 다양한 곳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19년에는 ‘제49회 대한민국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대상’ 대통령상 영예까지 안은 대체불가 국악인이다. 또한 남상일은 국악을 더 널리 전도하고 있는 ‘국악계 싸이’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독보적인 캐릭터와 함께 국악인들 중 가장 활발한 활동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놀판 부천한마당’에는 이런 두 사람과 세계적인 댄서 팝핀현준까지 함께하는 만큼, 정통 국악을 비롯해 국악과 팝핀의 만남, 여기에 감동과 전율이 공존하는 환상의 무대들까지 모두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
풀뿌리문화연구소 한국전통춤 재현, '한국예인열전-기록편' 23일풀뿌리문화연구소(대표/강신구)가 오는 23일 오후 7시 한국문화의집에서 '한국예인열전-기록편' 공연을 개최한다. 대한무용협회, 한국전통춤협회가 후원한다. 주최측은 "잊혀지거나 사라져 가는 우리 민속예술의 뿌리를 재현하는 이번 공연은 우리 선현들께서 지녀 온 우리의 소리와 춤, 풍류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고자 마련하는 무대"라고 전했다. -제1장 / 여민동락- 태평무(강선영류)/ 김향숙(국가무형문화재92호이수자, 아리랑국악연구소장) 살풀이춤(이매방류)/ 박금희(파란천사예술단장, 재일무용가, ‘무희’대표) 연지도가무(한량무)/ 홍병철(경기도무형문화 재8호 승무, 살풀이 이수자) 열반환상 / 박국자(국가무형문화재27호 승무 이수자, 한마음병원이사장) 살풀이춤/ 오미자(국가무형문화재27호승무,97호 살풀이춤 이수자,대통령상 수상) -제2장 / 상생동락- 풍월도/ 정선자(한국국악협회영등포지부 이사, 농화국악경연대회 대상) 가사호접 / 정현숙-(마하무용단장, 경기도무형문화 재8호 승무, 살풀이 이수자) 도살풀이춤/ 김현주(국가무형문화재97호 도살풀이 전수생,부안농악,설장구 사사) 평강검무/ 오미자(한밭전국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 무형문화재27,97호 이수자)
-
명고수를 가리는 제44회 전국고수대회, 전주에서 20일부터고수중의 명고수를 가리는 제44회 전국고수대회가 4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전주 덕진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사)한국국악협회 전북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손현배)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대명고수부, 명고부, 일반부, 신인부, 노인부, 중.고등부, 초등부 등 7개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우리 전통예술인 판소리에 꼭 필요한 고수인의 저변확대와 연구 계승발전 그리고 신인들을 발굴 육성하여 국악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최고 명고수의 등용문이 되도록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출연 명창으로는 이난초 국가문화재, 왕기석, 김세미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를 포함,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미선, 허애선, 문영주, 김찬미, 임현빈, 강민지, 박가빈, 박현영 등 총 12명의 명창들이 대회에 출전하는 고수들의 북 장단에 호흡을 맞춘다. 대명고수부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우승기, 상금 천만원을 수여하며, 그 외에도 명고부 대상은 국무총리상, 일반부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중.고등부 대상은 교육부장관상 등이 상금과 함께 수여된다. 손현배 지회장은 "전국고수대회는 지난 43년간 수많은 명고수를 배출한 수준 높은 대회로서, 국내 최고의 명창들과 권위 있는 심사위원을 선정하여 참가자들의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다” 고 말했다. 접수기한은 4월 16일(화) 오후 5시까지이며, 참가신청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jbkm23s@naver.com) 또는, 팩스(063-261-4501)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주)국악신문 경연대회 게시판, 전북국악협회 사이트(https://cafe.daum.net/jbkm23)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전화는 063-262-4501로 하면 된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김연자 "노래 좋아 달려온 50년…88 폐막식 하늘 지금도 생각나"
- 2여설뎐(女說傳)-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 3날씨도 영웅시대를 막을순 없다<br> 임영웅 "팬들과 큰꿈 펼칠게요"
- 4토속민요의 힘, ‘일노래, 삶의 노래’
- 5'새 국악진흥법' 시행령·시행규칙 공청회 31일 개최
- 6도자의 여로 (146)<br> 분청귀얄문잔편
- 7전란 속에 피어난 춤, 김동민 일가의 춤4代가 이어준 '오래된 인연'
- 8문화체육관광부, 지역 예술단체 22개 선정
- 9무형유산‧퓨전국악 어우러진 '무등울림축제' 개최
- 10서울문화재단, 노들섬 중심으로‘노들 컬처 클러스터’구축